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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정형돈 광장공포증 공황장애와 다른점

by JJi니 2023. 11. 8.

정형돈 광장공포증 공황장애와 다른 점 개그맨 정형돈 광장공포증을 진단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광장공포증에 대한 궁금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정형돈 씨가 2005년에 광장공포증을 진단받아 처방받은 약을 일주일 동안 복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중들에게 생소한 광장공포증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공황장애와 다른 점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

개그맨 정형돈
개그맨 정현돈

광장공포증이란?

광장공포증이란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장소나 상황에 혼자서 처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질환입니다. 광장공포증이라는 명칭의 유래는 넓은 광장에 있을 때 갑자기 급격히 불안해지는 증상이었으나, 넓다는 공간의 크기가 핵심이 아닙니다. 증상으로 집 밖에 혼자 외출하거나 줄 서기 또는 사람들 속에 있을 때, 극장이나 상점, 버스와 같은 실내 공간 혹은 주차장이나 시장과 같은 외부 공간에서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정형돈 광장공포증 약 일주일 만에 중단한 이유

 

정형돈 씨는 18년 전 광장공포증을 진단받은 당시 3개월 치 약을 처방 받았는데 정신과 약을 먹는 순간 약에 지배당했다는 생각이 들어 일주일 만에 약 복용을 스스로 중단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정형돈 씨의 생각은 정신과 약에 대한 잘못된 인식임을 오은영 박사가 말했습니다. 약을 이길 필요 없이 약의 도움을 받는 건 문제가 없다며 조언하였습니다. 앞서 정형돈 씨는 불안 장애 증상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진 바 있는데 현재는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광장공포증은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만성으로 전환되며 다른 심리 질환, 신체 질환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정신과 전문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광장공포증과 공황장애의 차이점

공황장애도 광장 공포증과 유사한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곧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을 느끼거나 스스로 통제할 수 없거나 공황발작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공황장애가 있을 때 광장공포증도 동반하는 경우도 있지만 공황장애 자체가 광장공포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별도로 광장공포증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정 상황이나 공간에 불안감을 느끼는 광장공포증과 달리 공황장애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갑작스럽게 호흡곤란, 불안, 몸 떨림 등이 일어나는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느낀다면 혼자 힘을 극복하려기 보다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전문 정신과를 찾아가 진단받고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정형돈 광장공포증 소식과 공황장애와 다른 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신과를 찾는 것이 아직은 대중들에게 낯선 일이겠지만 심리적 질환도 감기와 같이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두려움 없이 초기에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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